아직 오르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찾기

안녕하세요. 금대리입니다.

 

오늘은 저평가 우량주에 대해 얘기해볼까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증시는 3월 이후, V자 반등을 그리며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변동성과 개인투자자들의 열기에 힘입어 어느덧 전고점 부근을 향해 열심히 달려 나가는 중인데요. (물론 지금은 약간의 조정을 받으며 가고 있지만요.)

생각보다 빠른 상승에 일각에선 이미 증시가 너무 과열상태에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식에 선뜻 투자하기가 꺼려지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이러한 과열장에도 아직 덜 오른 종목은 분명 있습니다.

바로 아직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한 ‘저평가 우량주’들인데요.

올해 핫했던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뉴딜정책 관련주들과 비교하면 상승여력이 높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그럼 ‘저평가 우량주’, 과연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걸까요?

다음과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은 ‘저평가 우량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시장 전망치 형성 종목(중권사 추정으로 3개 이상) 중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이하인 종목

-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인 종목

- 올해 추정치 지배주주 자기자본이익률(ROE) 3% 이상



PER, PBR이 낮을수록 현 주가가 저평가 상태란 뜻이 되고, ROE는 높을수록 회사가 돈을 잘 번다는 뜻입니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을 지난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라는 곳에서 공개하였는데요.

업종별로 상업은행이 8개, 건설 7개, 증권 5개, 화학 4개, 무역 3개, 섬유 및 의복 3개 등, 총 52개 종목을 선별하여 발표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시가총액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상위 10위 중 유일하게 포함(PER 8.96배, PBR 0.96배, ROE 7.89%)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중장기적인 투자관점으로 대응하실 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한편 최근 상승장을 견인했던 제약/바이오, 언택트(비대면) 및 IT업종에서는 저평가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이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실적과 비교해도 시장이 기대하는 기대치가 주가에 선반영된 것이라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에프앤가이드에서 발표한 종목은 아래 표로 자세하게 정리하여 올려두었으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이전과 같은 큰 조정은 기대할 수 없으나 조정이 있을 때마다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했거나 우량한 기업이지만 저평가되고 있는 주식들을 찾아 투자해보는 것이 내 돈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평가 우량주'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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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금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