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코로나 백신접종' 총정리(!)

미국을 시작으로 코로나 백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정부에서도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중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과연 나는 언제쯤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죠.

 

 

계획은 의료진 접종을 시작으로 요양병원(시설)과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 순으로 확대하여 9월까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11월까지는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과 접종 대상자, 백신 접종 순서 및 시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목표

코로나 19 예방접종의 목표는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에 취약한 시설과 지역사회의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 연령별 치명률(1.24 기준) : 80대 이상 20.24%, 70대 6.38%, 60대 1.35%, 50대 0.30%

☞ 사망자 비율(1.24 기준) : 80대 이상 56.2%, 70대 27.6%, 60대 11.9%, 50대 3.2%

 

코로나 19 백신 접종 순서

-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는 1분기를 시작으로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에 마련돈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의 의료진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게 됩니다.

 

- 이후 3개의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중부, 호남, 영남)로 확대 시행되며 코로나 19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운송하여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종사자와 중증환자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 119 구급대원,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으로 접종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2분기에는 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 및 이용시설 등 코로나 19 취약시설을 위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행됩니다.

 

- 하반기부터는 백신 수급과 상반기 예방접종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예방접종의 순서는 코로나 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집단과 의료 및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를 고려하였으며 해외사례, 백신의 안전성, 백신의 효능을 전문가와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맞게 될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서

현재 우리나라가 구매 계약한 코로나 19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및 개별 제약사(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에서 공급받기로 한 물량으로 총 5천60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양이기도 합니다.

 

또한 백신 수급이 불확실할 상황을 대비하여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 분도 추가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백신은 제조사별로 보관과 그 유통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백신 별 예방접종 장소도 다양하고 국내에 도착하고 접종이 이루어질 때까지 유통과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유통 및 관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맡고 초저온 냉동고 확충은 대한과학 등 민간 업체에서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콜드 체인 유지가 핵심인 백신을 관리하기 위해서 배송 추적 및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인터페이스를 구축 중이라고 하네요.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정보는 어디서?

- 2월 1일부터 코로나 19 예방접종 정보 누리집(http://ncv.kdca.go.kr)을 통해 백신 접종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3월부터는 접종 가능 시기 및 사전 예약 기능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4월부터는 국민 비서 서비스(행정안전부)와 연계를 통해서 예방접종 시기 및 장소,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여 국민들이 편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