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없는 태풍이 부는 것만 같은 날씨.

겨울인데 오늘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운 날씨는 또 난생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

어느 지역에는 눈이 오고 어느 지역에는 강추위만 있었다는데 지역별로 날씨 편차 또한 크네요.

아무래도 기후가 점점 변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어렸을 때, 사계절이 뚜렷하던 우리나라가 너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사이가 불분명해지고 하루에도 열두 번씩 날씨가 뒤바뀌죠.

기후변화가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 몸소 체감되는 하루네요.

날씨도 추워지니까 감기라도 걸리지 않게 다들 몸관리 잘하시고 주말에는 집에서 단란하게 가족들과 머무르는 거 잊지 않으셨죠?

모두를 위해 조금씩만 참고 노력해봅시다.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