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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으로 만든 목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보통 은행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뜩이나 금리도 낮은데 아무 은행에 예금으로 넣어두기엔 0.1%의 이자도 아쉬울 때죠.

 

그래서 오늘은 모든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비교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사이트에 접속하면 은행별(저축은행 포함), 지역별로 정기예금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정기예금 금리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로 바로가기

http://finlife.fss.or.kr/deposit/selectDeposit.do?menuId=2000100

 

홈|저축|예금 |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시스템

※ 아래 대상에 해당하는 거주자가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입대상) 만 65세 이상인 거주자(2015년 만 61세에서 2019년까지 매년 1세

finlife.fss.or.kr


먼저, 저축할 금액을 입력하고 예금을 예치할 기간을 입력합니다.

 

원하시는 지역과 가입대상을 확인하셨으면 [금융상품 검색]을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현재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들이 뜨게 됩니다.

 

금리 이외에도 세전이자율, 세후 이자율, 최고 우대금리, 가입대상, 이자계산방식 등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자율 : 1년을 기준으로 하는 이자율(만기 6개월 상품인 경우 1년으로 환산된 이자율이니 참고)

※ 세후 이자율 : 이자가 발생하여 생긴 소득에 관해서 원천징수세 15.4%(소득세 14%, 지방소득세 1.4%)를 차감한 금리

※ 만기시 실수령액 : [이자]는 세후 이자율로 계산된 이자, [실수령액]은 저축한 원금에 이자를 합산한 금액

※ 이자계산방식 : [단리]는 원금만 약정한 이자율을 적용해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의미하고 [월복리]는 매월 발생하는 이자를 원금에 합산하여 그 금액을 새로운 원금으로 보고 그다음 월의 이자를 계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저축은행권 상품도 조회해 보았습니다.

 

은행은 총 49개의 상품이 조회되었고 저축은행은 415건이나 확인되었습니다.

 

아무래도 1금융권보다는 회사수도 훨씬 많고 비대면 계좌 개설이 활발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위 목록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 다시 한 번 비교해보고 싶다면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면 [선택한 비교상품]에 그 내역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선택상품 비교하기]를 누르면 내가 선택했던 상품들을 한 화면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한글, 엑셀, PDF, 워드로도 다운받아 저장/보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편리하게 정기예금 금리비교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의해야할 사항은 있습니다.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사이트는 최신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지만 금융회사 사정에 의해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되면 일부 지연공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사항은 해당 금융회사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는 세전 이자율 같은 경우, 우대조건을 반영하지 않은 기본금리로 상세정보에 나오는 우대조건에 해당되면 보다 높은 이자율로 적용받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세후 이자 및 세후 실수령액은 편의를 위해 원단위 절사, 월복리 가정 등을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이므로 실제 수령하는 금액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검색결과에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상품을 가입할 때에는 해당 금융사를 통해 정확한 금리와 금액을 확인하시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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