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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대리’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것은 9월 11일이었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다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웠습니다.

오죽하면 ‘애드고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수많은 N수생들이 승인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그런 분위기였습니다.(그것도 불과 2~3주 전 이야기네요.)

저도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애드센스 승인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글이 9개 정도 찼을 때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9월 17일, 과감하게 구글 애드센스 신청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다른 블로그에 후기들을 보면 승인이 나기까지 보통 빠르면 2주 정도 걸린다고 들었기 때문에 저는 블로그에 하나하나 글을 쌓아가면서 승인이 떨어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확히 9일째 되던 날. 새벽 2시에 구글에서 갑작스럽게 메일 한 통이 날아듭니다.

사실 거의 기대를 안했던 터라 보나 마나 ‘애드 고시’ 불합격 메일이겠거니 하면서 확인했는데...........

 

 


그토록 보고 싶었던 분을 만나 뵙고는 감격에 몸부림쳤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주된 주제가 ‘금융, 주식’에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보니 승인이 빨리 났나 보다 싶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사이트에 광고부터 게재할 생각으로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 유튜브며 카페를 찾아보다 눈에 띄는 글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구글 애드센스 승인 대란에 탑승했어요! ]

네..... 그렇습니다.

저는 사실 저의 글이나 주제가 구글님의 맘에 들어 적은 게시들과 적은 방문자수로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애드 고시에 합격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가 아니었나 봅니다.

후기를 좀 더 찾아보니까 글을 하나도 적지 않은 블로그도 승인이 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심지어 10분 안 짝으로 승인받은 사람도 있다는 간증(?)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때를 놓쳐선 안 되겠죠! 이런 기회가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부계정 블로그를 4개(티스토리 블로그는 한 계정 당 총 5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음)를 더 만들었습니다.

그러고는 냅다 4개 다 신청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승인이 나지 않아도 이미 한 개의 계정은 광고 게시가 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결과는.........

신청한 지 한 시간도 안돼서 4개 모두 애드 고시에 통과했습니다. 게시글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요!!!!!

 

 

 


이렇게 저는 승인 대란을 틈타 4개의 블로그를 무임승차하게 되었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말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한하여 승인이 잘 난다고 하네요.

워드프레스를 준비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참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한번 개설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싶습니다.

제 경험담은 여기까지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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