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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을 미리 예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들 많이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미래를 예측하고 융통성 있게 주식을 관리하고 싶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많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수많은 징후들로 등락 가능성을 예고해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시장하락을 예고하는 대표적인 징후들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시장 하락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징후, 그 첫 번째는 연이은 금리 인상 소식입니다.

금리인상은 특히 신용으로 주식을 산 사람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금리인상이 계속되면 신용을 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큰 하락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일반 투자자들 역시 주식시장에 부담을 가지고 관망하게 됩니다.

그러니 금리 인상 소식은 주식시장에서 좋지 않은 시그널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시장 하락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징후, 그 두 번째는 무역수지 연속 적자입니다.

우리나라 같이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는 무역수지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할 때에는 기업들의 실적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시장 하락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징후, 그 세 번째는 기업들의 연이은 최고 실적 발표입니다.

이게 왜 악재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주식은 대표적인 선행지수입니다.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실제 실현된다면 메리트가 떨어지게 되는 거죠.

그리고 보통 기업에서 최고 실적을 내면 실적 발표 전에 이를 미리 알 수 있는 대주주 등의 기업 내부자들이 미리 사둔 주식으로 시세차익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가 이미 정점에 다다랐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지기 때문에 매도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장 하락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징후, 그 네 번째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악화입니다.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과 중국입니다.

특히 미국은 경제대국으로 그 영향력이 지대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나라에 경기침체로 수출의 길이 막힌다면 당연히 기업실적 악화로도 연결되겠죠.

또한 우리나라는 외국계 자본으로 움직이는 기업이 많은데 경기침체가 지속되면 현금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 주식을 처분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시장하락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징후, 그 마지막은 주식 전문가들의 의견이 ‘상승’ 쪽으로 기울어질 때입니다.

주식 전문가들이 하나 같이 ‘상승’을 예고하면 대부분 주식시장은 하락합니다.

주식 전문가 중에 낙관론자와 비관론자가 있는데 시장의 상승이 계속되면 비관론자도 결국 자신의 의견을 접고 낙관론자로 돌아서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이 생기게 되면 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위 징후들이 반대로 작용하면 상승 시그널로 인식할 수 있겠죠?

이러한 징후들은 공식처럼 따라붙기 마련이니 미리 공부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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