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청약' 전 확인사항

안녕하세요. 금대리입니다.

 

이번 달부터 경기도 과천을 비롯하여 하남, 세종까지 아파트 청약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습니다.

 

특히 과천 지식정보타운 같은 경우는 청약에 당첨만 되면 그 시세차익만 10억에 달해 말 그대로 '로또'가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서 다른 지역에 비해 과천 청약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대규모 택지지구 청약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11월 3일부터 과천 지식정보타운 1순위 청약 시작! 중복 신청도 가능!

---

11월 2일,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과천 지식정보타운 분양이 시작되었습니다.

 

2일, 특별분양을 기점으로 3일은 1순위, 4일은 2순위 청약이 있으니 일정과 사전정보에 대해 미리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에 분양되는 세대는 총 1,698세대로 동시에 분양을 진행합니다.

 

-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10일, 11일, 12일로 다르기 때문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투시도 (출처:대우건설)

 

먼저, 블록별 단지 안내와 분양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679세대) _ 분양가 3.3㎡ 2,376만원

 

▷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435세대) _ 분양가 3.3㎡당 2,403만 원

 

▷ 과천 르센토 데시앙(584세대) _ 분양가 3.3㎡ 2,373만 원

 

 

전용 면적 84㎡같은 경우에 분양가는 8억 선이며, 84㎡~120㎡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특히 85㎡이상을 선택할 경우 청약 가점에 상관없이 오로지 추첨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20~30대도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첨만 되면 10억 가까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과천에 있는 아파트 중 중앙동에 위치한 푸르지오 써밋 같은 경우에는 전용 면적 85㎡에 고층 기준으로 19억 3천만 원에 거래되었으니 가히 로또에 당첨됐다 할만하겠죠.

 

 

그리고 푸르지오 써밋은 전세가만 해도 11억이 훌쩍 넘기 때문에 청약에 당첨되는 것이 훨씬 이득임은 틀림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청약 추첨을 노려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택지개발지구는 민영주택으로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1순위 당해가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는 1순위 기타가 20%로 물량이 할당됩니다.

 

나머지 50%는 서울, 경기도, 인천 지역 거주에게 청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투시도 (출처:대우건설)

 

하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전용 면적 85㎡ 초과분(총 541세대)에 대해서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를 적용하여 모집한다는 점입니다.

 

위 타입을 청약할 때에는 가점제 모집이 끝나면 바로 추첨제로 자동 변경되기 때문에 점수가 모자란 청약자들도 도전이 가능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당첨 가점은 60대 후반에서 70점 대는 나와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예상 경쟁률은 700대 1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해당하는 점수에 맞춰 청약을 신청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이렇게 어려운 청약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면 그다음은 어떡해야 할까요?

---

3개 단지 모두 계약금은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진행됩니다.

 

만약 중도금 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경우 9억 원 이하 주택형에 한해서 투기과열지구 주담대 비율(LTV)인 최대 40%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자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매제한도 10년으로 제한하고 있으니 이 점도 꼭 체크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천 청약'에 도전하기 전 알아둬야 할 것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내 집 마련의 꿈을 꾸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빌어 꼭 내 집 마련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금대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